몽골 빈민촌 사역 (10) 어린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생계를 이어가는 어머니의 가정에 방문하다
페이지 정보
조회 7회 작성일 26-11-04 21:27본문
어린 두 아이를 홀로 키우는 어머니
이번 몽골 빈민촌 사역에서 만난 열 번째 가정은
어린 두 아이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이었습니다.
어머니는 4살 아들과 2살 딸을 키우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아직 어머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어린 아이들이지만,
생계를 위해 어머니는 화장품 가게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근무 시간은 밤 9시까지 이어져 어린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지구촌사랑 회원들은 이 가족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현재 필요한 도움을 살폈습니다.
이어 의료품과 생필품, 생활지원금을 전달하며 가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습니다.
(낡은 신발을 벗고 지구촌사랑 회원들이 선물한 새 신발을 신어보고 있는
귀여운 아이의 모습)
불편한 몸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작은아버지
어머니가 일하는 동안 아이들을 돌보는 사람은 작은아버지였습니다.
작은아버지는 다리가 불편한 몸으로도 두 아이를 보살피며 어린이집 등원까지 도맡아 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몸도 편치 않은 상황에서 어린 두 아이를 돌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특히 4살 된 아들은 아직 말을 원활하게 하지 못해 세심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생계를 위해 일터에 나갈 수 있는 것도
곁에서 아이들을 돌봐주는 작은아버지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살아가는 가족
어린 두 아이를 키우며 생계를 책임지는 어머니와 불편한 몸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작은아버지..
각자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말을 잘 못하는 4살 남아)
어린 두 아이와 홀어머니께서 조금 더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가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